경제·금융

투신 단기공사채 수탁고 10조돌파

◎금리 ‘단고 장저’ 따라 자금 단기상품에 집중MMF(Money Market Fund: 초단기금리연동부 펀드)의 폭발적 인기에 힙입어 투신 단기공사채 수탁고가 10조원을 돌파했다. 3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31일현재 8개 투신사가 판매하는 단기공사채 수탁고는 10조1백14억원이며 이중 MMF수탁고는 7조1천2백5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MMF는 CD(Certificate of Deposit : 양도성예금증서), CP(Commercial Paper : 신종기업어음)를 자산의 1백%까지 편입할 수 있어 단기실세금리에 민감하게 변동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9월7일부터 판매가 허용됐다. 이처럼 MMF가 판매 5개월만에 7조원이상의 자금을 유치한 것은 금리의 단고장저현상, 즉 단기금리가 높고 장기금리가 낮은 현상이 지속되면서 장기공사채 자금이 단기상품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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