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페라 '돈카를로' 주인공에 美테너 체라르 에르난데스

예술의전당은 7일 개막하는 오페라 ‘돈 카를로’의 주역으로 테너 김재형과 함께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미국인 테너 체자르 에르난데스를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체라르 에르난데스는 8일과 11일 공연에서 돈 카를로를 맡는다. 예술의전당은 오페라 돈 카를로의 주역인 돈 카를로 역에 당초 독일에서 활약중인 테너 김재형씨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극장에서 활동하는 리처드 마지슨을 선정했지만 마지슨씨가 최근 한국의 지정학적 위험을 이유로 출연을 거절하면서 체라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돈 카를로는 7ㆍ8일과 10ㆍ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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