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시장접근(MMA:MINIMUM MARKET ACCESS)은 수입금지됐던 상품의 시장을 개방할 때 일정기간동안 최소한의 개방폭을 규정한 것을 말한다.쌀 등 농산물의 시장개방을 하면서 국내시장의 충격완화를 위해 전면적으로 개방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이 정도는 수입해야 한다는 개방정도의 하향폭을 말한다.
지난 91년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타결을 위해 제시된 던켈 초안에서 최초로 사용된 말이다. 당시 이 초안은 농산물의 경우 개방 첫해에 국내수요의 3%를 수입한 뒤 6년후까지 5%로 개방폭을 확대하고 그 이후엔 예외없는 관세화를 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농산물 가격이 급격히 오를 경우 정부는 비축했던 MMA물량을 풀어 물가를 낮추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