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법률구조공단 '서민변호사' 자리굳혀

법률구조공단 '서민변호사' 자리굳혀창설 13돌...월 200만원이하 근로자로 대상확대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서민을 위한 법률 도우미」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1일 창설 13주년째를 맞이한 대한법률구공단은 모두 940만여건의 법률상담을 통해 이 가운데 47만7,000여건에 대해 법률구조를 하는 등 서민의 변호사로서 우뚝섰다. 경제적 약자들의 법률문제를 해결해온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 87년 창설한 이후 지금까지 민·형사사건 등 940만여건의 법률상담을 통해 기업인·근로자 등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해 왔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올 1월부터 법률구조대상자를 월평균 150만원 이하의 근로자와 장애인(1~6급)·외국인 법률구조 등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법률구조혜택을 받을 서민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법률구조 대상자를 월평균 200만원 이하 근로자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 경우 전국민의 50%정도가 법률구조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9/06 20: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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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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