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고객 만족도 평가실시

기획예산처 9~10월께 설문조사키로공기업이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가 실시된다. 기획예산처는 14일 공기업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고객 만족극대화를 위해 20개 공기업에 대해 준비작업을 거쳐 9~10월 고객대상 설문조사를 실시 등 고객만족도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 공기업은 대한광업진흥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농업기반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담배인삼공사, 한국감정원, 대한주택보증,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다. 평가는 전성빈 서강대 교수 등 학계와 소비자단체 대표, 기획예산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지난 99년 미국 미시간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개발한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모델을 활용해 실시된다. 예산처는 평가결과를 오는 11월 발표하고 공기업 사장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온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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