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13∼2014년 국내산 쌀에 대해 포레이트, 카벤다짐 등 245개 농약성분 잔류 검사를 1만2,353건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검사에서는 생산단계의 4,559건 중 37건(0.81%)과 유통·판매단계 1,559건 중 1건(0.06%)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생산단계 4,645건 중 18건(0.39%)이 부적합 판정을 받고 유통단계에서는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와 부적합 판정비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한우 49마리가 농약이 묻은 볏짚을 먹고 농약중독으로 폐사한 것과 관련해 볏짚 생산지를 중심으로 지난해 산 쌀 536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