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도심 외곽지역의 시내버스 승객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곽노선 기존 승강장 외에 승객의 거주지역과 가까운 13개 지점에 승객을 하차 시켜 주는 안심귀가 시내버스를 10일부터 도입해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귀가 시내버스란 외곽노선에서 승객의 주거지와 승강장 사이가 멀고 인적도 드물어 야간 귀가가 불안한 지역에서 기존의 승강장 외에 마을이 가깝고 안전한 지점에서 승객을 하차 시켜줘 안전하게 귀가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대전시는 10개 노선에 13개 지점에 안심귀가 승강장을 설치ㆍ운영하게 되며 운영은 막차시간 하차로 한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