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럽하우스] 음주운전 비게이3세 석방

99년 미국 PGA투어 신인왕인 비게이3세는 6일(한국시간) 고향인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석방된 뒤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며 『4월초 마스터스대회를 위해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해 2승과 함께 100만달러를 벌었고 인디언 골퍼라는 출신때문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게이3세는 1월20일 법정허용 알코올농도 이상의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귀가하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됐었다. 앨런 도일이 미국 시니어PGA투어 도시바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 1타차 선두를 달렸던 앨런 도일은 6일 아침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티비치에 내린 비로 마지막 3라운드가 취소됨에 따라 19만5,000달러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렸던 짐 토프와 하워드 트위티는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2위상금 10만4,000달러를 받는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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