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이티아이가 내년에는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률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내년 매출은 대전 공장의 TV용 신규
설비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전년 대비 33% 늘어난 2,3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100원을 제시했다.
특히 우리이티아이는 SEFL의 판매 증가로 인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1.3%포인트 개선된 12.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소현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우리이티아이의 SEFL은 고가의 램프용 유리가 아닌 일반 유리관을 사용해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제품”이라며 “백라이트에 소요되는 램프 수를 줄여 LCD 패널 업체의 구매단가 인하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이티아이가 차세대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도 내년에는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