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번주 공모주 청약

유비벨록스·대신證 스팩·처음앤씨


유비벨록스ㆍ대신증권그로쓰알파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ㆍ처음앤씨 등 3개 기업이 이번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스마트 카드와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 개발 업체인 유비벨록스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희망가 밴드는 9,500~1만5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95억~10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총 모집주식 100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에는 20%인 20만주가 배정됐고 그외에 우리사주조합에 20%, 기관에 60%가 각각 배정됐다. 유비벨록스는 지난해 매출액 449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올렸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관련기사 B5면 국내 스팩 가운데서는 8번째인 대신증권 그로쓰알파 스팩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예정 공모가는 2,000~2,500원이고 공모를 통해 총 250억~312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향후 합병 대상 기업은 정보기술(IT)과 제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비상장 업체다. 전체 공모주식 1,250만주 중 일반청약 배정은 30%인 375만주고. 나머지 70%는 기관배정이다. 상장예정일은 22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기업 간 온라인결제 중개업체인 처음앤씨도 10일과 11일에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 처음앤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71억원, 순이익은 32억이었다. 희망공모가는 1만500~3만원이며 코스닥시장 상장일은 오는 18일이다. 전체 공모물량은 88만주로, 이중 일반 개인투자자는 20.4%인 18만주에 대해 청약할 수 있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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