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2일 삼성 수원사업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동현 SK텔레콤 사장과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참석했다.
협력 분야는 ▦차세대 네트워크·단말기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모바일 결제 ▦국가재난안전망 등이다.
이형희 SK텔레콤 모바일 네트워크 오퍼레이터(MNO) 총괄(부사장)은 “두 회사의 협력이 국내 ICT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삼성전자 사장은 “양사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