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볼만한 TV프로] KBS환경스페셜 外

■뉴스추적(SBS 오후11시5분) `운동부 합숙소에서는 지금`편.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 참사를 계기로 체육 특기생 제도의 운용 병폐를 고발한다. 지난 1월 한 대학에서는 합숙훈련 10일만에 한 예비 신입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가족들은 훈련 중 구타와 따돌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고등학교에서는 축구부원이 집단 퇴학한 사건도 있었다. ■인어 아가씨(MBC 오후8시20분) 마준(정보석)은 수아(고두심)의 부띠끄에서 드레스를 훔쳐 예영(우희진)을 찾아간다. 예영은 드레스의 아름다움에 저절로 탄성을 지른다. 수정(한혜숙)은 마준을 인정하고 결혼 뒤 두 사람을 데리고 살 작정을 한다. 금여사(김용림)와 할머니(사미자)는 아리영(장서희)에게 예영과 마준이 곧 결혼할 거라는 말을 듣고 할 말을 잃는다. ■KBS환경스페셜(KBS1 오후10시) `식목일 기획, 산이 사라진다`편. 우리 국토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 돌을 캐고 도로를 내기 위해 혹은 카지노 건설을 위해 병들어가는 백두대간의 실상을 고발한다. 현재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도로는 모두 72개로 평균 9km 간격으로 길이 나 산사태마저 우려된다. 골프장, 스키장 등으로 죽어가는 산림도 상당하다. <박연우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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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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