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인형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고 또 목소리를 녹음해 원음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유아 영어학습교재가 나왔다.웅진닷컴(대표 윤석금, www.woongjin.com)이 최근 선보인 '매기와 알록무늬 비스트 Ⅱ'(사진)는 한글과 영어 비디오, 오디오 테이프와 아동을 지도할 수 있는 학부모 지침서, 말하는 인형인 '토킹돌(Talking doll)'로 이루어 있다.
말하는 인형인 '토킹돌'은 디지털 기술을 등장하는 캐릭터 인형에 접목시켜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용 완구로 매기와 비스트, 그리고 해밀턴 세 캐릭터 인형 속에 약 300분 가량의 음성 컨텐츠를 담아 각 캐릭터들이 실제로 말하는 것처럼 영어를 들려준다.
아날로그 방식과 차별되는 디지털 오디오 컨테츠가 인형 속에 담겨있기 때문에 음질의 변화가 없어서 영구적으로 지속적인 반복 학습도 가능하며, 유아들이 영어를 잘하는 친구를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토킹돌'의 팔 다리 꼬리 등을 만지면 재생, 구간 반복 등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토킹돌'의 목소리와 비교청취 할 수도 있다.
웅진닷컴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구매자 3,000명에게 책 하나로 50개의 지능개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THE AMAZING GAME BOARD BOOK(한글판)'을 선사하는 행사를 연다. 가격은 드림편세트 59만4,000원, 드림편+어드벤처편 89만1,000원.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