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들이 비수기인 8월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100개 상품에 대해 20~40% 할인해주는 '대한민국 1등 상품전'을 펼친다.
캠벨포도, 양념소갈비살, 제주 은갈치 등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신선식품 3대 페스티벌'과 할인쿠퐁을 제시하면 금액만큼 할인해주는 '에누리 쿠퐁 대축제', 한가지 상품 가격에 다른 상품을 끼워주는 '일석이조 상품특선' 등을 펼친다.
롯데마트도 오는 31일까지 60개 대표상품을 선정,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모나리자 기획 엠보싱(24롤)이 4,500원, 하기스 골드 물티슈(160매)가 6,500원 등이다.
홈플러스도 25일까지 할인행사를 전개, 150여 상품에 대해 할인쿠퐁을 발행한다. 소니 디지털캠코더를 10만원 할인해주고 만도 김치냉장고와 삼성 파브(42인치), LG드럼 세탁기는 각각 5만원 할인해준다.
21일까지는 자체 브랜드상품(PB)을 30~50% 할인해주고 구매 고객을 추첨해 동양매직 김치냉장고(1명), LG DVD 점보(2명), 식기세트(10명), 2만원 상품권(37명) 등을 준다.
그랜드마트도 오는 26일까지 대표상품전을 열어 100개 상품에 대해 40~60% 할인 판매한다.
고랭지 배추가 1통에 1,800원, 캠벨포도(5㎏)가 8천원, 복숭아(1개) 780원, 하우스귤(100g) 398원 등이다. LG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총 400명을 추첨해 '으뜸 갈비세트'를 주며 공산품 매장에서는 1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덤 증정행사도 펼친다.
킴스클럽과 한화마트도 이 달 말까지 다양한 할인쿠퐁 행사를 진행, 200여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임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