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붐 주니어`가 독일 진출 이후 공식경기 첫 골을 기록했다.
팀의 터키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차두리(23ㆍ독일 빌레펠트)는 16일 열린 터키 1부 데니즐리스포르와의 연습경기에서 1대1로 균형을 이룬 후반 6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해 8월 독일 무대에 진출한 뒤 리그 전반기에서 교체 출장과 결장을 반복하며 10경기 동안 무득점에 그쳤던 차두리는 이로써 비록 연습 경기였지만 90분 정식 경기에서 독일 진출 후 처음 골을 터뜨렸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