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M&A 소식에 상승 출발

시장, 시퀘스터 협상에 촉각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사무용품업체 오피스디포가 오피스맥스와 인수·합병(M&A)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보다 10.99포인트(0.08%) 뛴 13,992.75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3.99포인트(0.26%) 높은 1,523.78을,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6.12포인트(0.19%) 오른 3,198.1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시장은 이날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가 없어 미국 정부의 예산 자동 감축(시퀘스터)에 대한 정치권 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경제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동 시기를 늦추자고 제안했지만 공화당 일각에서는 시퀘스터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보다 5센트(0.05%) 떨어진 배럴당 95.8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태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