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내 보유토지 5건을 오는 8일까지 일반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의정부시 2건, 양평군 1건, 동두천시 1건, 연천군 1건 등으로 가격대(약 3억~43억원)와 면적(301~7,743㎡)이 다양해 일반인들도 낙찰받아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 신곡동 토지(1필지, 301㎡, 3억원)는 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 위치해 택지로 적합하며 의정부동 토지(2필지, 769㎡, 34억원)는 시청인근 대로변으로 접근성이 우수해 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양평군 복포리 토지(2필지. 1,342㎡, 4억원)는 이미 조성된 전원주택 단지 내로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동두천시(5필지, 7,743㎡, 43억원)와 연천군(9필지, 7,003㎡, 36억원) 토지는 공동주택단지로 유망하다고 LH 측은 설명했다. 입찰신청은 LH 토지청약 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서울지역본부(02-2017-441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