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코닝클래식 단독선두퍼스타LPGA클래식에서 돌풍을 일으킨 김미현(23.ⓝ016-한별)이 LPGA코닝클래식에서 초반 단독선두로 나서며 첫 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김미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코닝골프장(파72.6천62야드)에서 열린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의 깔끔한 플레이로 오전 6시 30분 현재 에밀레 클라인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1번홀에서 출발한 김미현은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버디행진을 가동, 5번과6, 7번 3개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아 전반을 4언더파로 마감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미현은 후반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10번과 12,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7언더파로 라운딩을 끝냈다.
박지은(21)은 1언더파 71타로 라운딩을 마쳐 공동 21위에 올라있으며 권오연도1오버파 71타로 공동 59위그룹을 형성해 상위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KHMOON@YONHAPNEWS.CO.KR 입력시간 2000/05/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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