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연구원은 "능률교육은 지난해 출판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이러닝ㆍ인터넷ㆍ전화영어 등 매출 확대 및 성과관리 시스템 정착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1분기는 다소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신교과서 채택율 확정 및 NEAT 도입 등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능률교육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00억원과 55억원으로 예상됐다.
양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수익금 배분 및 공급방식이 바뀌어 능률교육 입장에서는 유리해진 영어교과서 시장 확대와 NEAT(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90종을 출시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ELT(영어회화원서) 교재의 해외 수출에서는 올해 50% 늘어난 63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