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드컵축구 입장권, 내년 2월로 발매

월드컵축구 입장권, 내년 2월로 발매 [ 2002 월드컵축구 입장권이 당초 계획보다 4개월 늦어진 내년 2월 발매된다. 오카노 순이치로 일본축구협회 회장 겸 일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정부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축구 이익금에 대한 세금면제에 합의함에 따라 입장권 판매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FIFA는 여러 가지 기술상의 문제로 10월2일로 예정된 입장권 발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었으나 이면에는 대회 수입금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려는 일본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일본정부가 세금을 매기지 않겠다고 발표한 뒤 입장권 협상이 급진전됐다. 오카노 축구협회 회장은 또 월드컵을 1년 앞두고 한국에서 개최될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불참 의사를 밝혀왔던 입장을 바꿔 대회를 공동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입력시간 2000/11/03 16:3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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