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교통ㆍ철도, 산업자동화 등 5개 분야 협력
포스코ICT와 한화S&C가 컨버전스형 비즈니스 육성과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허남석 포스코ICT사장, 진화근 한화S&C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산업자동화를 비롯해 클라우드, 교통ㆍ철도, 환경ㆍ에너지, LED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양사 공동의 협력추진단을 구성하고 각 비즈니스 아이템 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 글로벌 정보기술(IT)시장의 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한편 해외시장 동반진출도 추진된다.
허남석 포스코ICT사장은“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들을 상호 융합하는 컨버전스형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