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교원 2,300명을 대상으로 올 겨울방학부터 내년 여름방학까지 미주, 유럽, 대양주, 일본 등에서 선진 교육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특별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연수는 학교문화 체험(1,200명)과 전문성 함양(600명), 영어교육 체험(500명) 등 분야별로 이뤄지며, 매번 10~15명의 연수단은 각 지역에서 10일 가량(영어교육체험연수는 3~4주) 체류한다.
선진국 학교운영 실태와 근무여건 등을 비교, 경험하는 선진 학교문화 체험연수는 해외연수 경험이 없는 교사나 농어촌 등 열악한 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