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텔레콤

■LG텔레콤 산골소녀 영자가 휴대폰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아버지가 “영자 뭐하나”고 묻자 영자는 쑥스러워하며 친구를 만나고 있다고 대답한다. 지금껏 친구가 없던 영자에게도 휴대폰으로 연결된 무선인터넷 `이지아이 '게임으로 친구들이 생긴 것이다. 영자가 등장한 새 광고는 LG텔레콤. 올들어 `수화'편, `출산'편 등 일상의 잔잔한 감동을 광고로 선보였던 LG텔레콤이 이번에는 보통사람들의 따뜻한 일상에 첨단기술을 담았다. 이번 광고에서 보여준 서비스는 이지아이 자바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로 동시에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할수 있으며 서로 얼굴을 몰라도 휴대폰으로 연결된 사람끼리 도움을 주고받는다. 모델로 등장한 영자는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사무곡 대평리 산골마을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열여덟살 짜리 소녀. 문명의 혜택이 전혀 없는 곳에서 정규교육도 받지 않고 자라난 영자의 생활이 TV다큐멘터리에 소개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LG텔레콤은 휴대폰을 통해 정보도 얻고 게임도 즐기며 친구도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영자와 연결시켜 전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10/23 19: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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