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국내 첫 디자인체험관 분당서 개관

초ㆍ중ㆍ고교 학생을 비롯, 일반인이 쉽게 디자인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체험관이 10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문을 열었다.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내에 325평 규모, 6개 테마관으로 구성된 디자인체험관은 3차원 입체영상, 터치스크린, 사운드감지시스템 등 첨단시설을 갖춰 관람객의 디자인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디자인 100년사와 미래 디자인사회를 보여주는 코너도 마련돼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ㆍ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체험관은 관람객이 전문 큐레이터의 도움으로 직접 디자인을 만들어보는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보는 이날 개관식에서 “디자인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무형자산”이라며 “체험관이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조기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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