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대학은 기존의 생태환경대학 내 축산BT학부를 개편한 것으로 축산학과, 축산공학과, 말ㆍ특수동물학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되며 학과별 입학정원은 30명이다. 치위생학과와 융복합시스템공학부의 입학정원은 각각 20명, 70명이다.
경북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인 3,166명을 선발하며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시, 함부르크 조선ㆍ해양 및 기계전시회에 지역 중소기업 파견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조선 및 해양분야의 수출증진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4~7일 개최되는 ‘2012 함부르크 조선ㆍ해양 및 기계전시회’에 관내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한다.
참가업체는 해저케이블 보호관을 생산하는 동원엔텍, 선박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대화엔지니어링, 선박 설계 회사인 티엔씨엔지니어링, 구명보트를 생산하는 현대라이프보트, 선박용 경보시스템을 생산하는 케이엠티씨 등 5개 업체이다.
울산시는 이번 함부르크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체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를 지원하고 이들 기업체와 함께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김영동기자
숭실대학교 경북 문경시에 연수원 신축
숭실대학교는 30일 김대근 총장과 고윤환 문경시장 등 숭실대와 문경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시 호계면에 호계리에서 연수원 기공식을 가졌다.
숭실대는 9만7,000㎡ 부지에 320억원을 투자해 연수원과 산학협력센터 등을 내년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 연수원은 지역 대학과 동반성장 교육 기반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지역 발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첨단의료단지 성공 조성 위해 공무원노조 맞손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구시와 충북도의 공무원 노동조합이 손을 맞잡았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충북도청노동조합은 30일 충북도청 노동조합사무실에서 대구ㆍ충북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 공무원 노조는 협약 체결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 조성현황 등을 둘러봤다.
정부는 지난 2009년 8월 국내 의료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복수 지정했다. 이후 두 지역간 차별화를 위해 대구경북의료단지는 합성신약과 IT기반 의료기기에, 오송의료단지는 바이오신약 및 BT기반 의료기기에 연구 및 생산 역량을 각각 집중시키기로 했다.
대구=손성락기자
구미시 프로축구 2부리그 창단 준비
경북 구미시는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2부 리그 창단을 위해 31일 오후 사곡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설명회를 갖는다.
구미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구미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창단준비와 관련해 정몽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와 김정남 부총재 등이 참석해 프로축구를 통한 지역발전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범시민창단추진위를 구성해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창단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미=이현종기자
상주에서 영호남 친선교류 농업경영인 한마당
한국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와 전북 진안군 농업경영인연합회는 31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회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친선교류 한마당 행사를 연다.
또한 양 지역 다문화가정도 대거 초청해 행사를 함께 한다. 이날 행사는 각종 화합 체육행사와 함께 ‘우리모두 이웃사촌’이란 주제로 장기 자랑이 열린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ㆍ호남 지역교류를 통한 농업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친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울산 굴화·강동 하수처리장 9월 준공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굴화하수처리장과 북구 산하동 강동하수처리장을 오는 9월 14일 각각 준공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굴화하수처리장은 총사업비 945억원으로 지난 2010년 3월 착공했다. 부지 5만440㎡에 1일 처리용량 4만7,000t 규모로 중구 다운동, 남구 삼호·무거동, 울주군 범서읍 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강동하수처리장은 390억원을 들여 1만1,123㎡의 부지에 1일 처리용량 5,000t 규모이다. 강동지역의 도시개발에 따라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이 일대 하천과 연안의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광주광역시, 여성친화환경 조성 기업 22곳 지원
광주광역시는 30일 여성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선 22개 기업(기관)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일자리 창출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8월초 여성친화기업 협약체결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를 거쳐 후 2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2개 기업과 기관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기업당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해 여성화장실, 여성 휴게실(탈의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시설을 보수하거나 신규 설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희망프로젝트 10대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여성친화고용환경 개선자금으로 9,000만원을 지원한다"며 "2010년과 2011년에 총 55개 기업에 1억7,100만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광주=박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