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종목/9일] 현대정공.삼보컴퓨터 등

자동차 부품 모듈화 및 핵심부품에 대한 자체 제작을 통해 자동차 부품사로 재도약하고 있다. 내년까지 부품사업 기반구축, 2001년에는 사업확대 및 모듈화, 2003년에는 시스템통합을 달성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또 차량부품업을 제외하고도 환경 및 방산부문도 4%대의 안정된 이익을 창출하고 있어 지속적인 캐스플로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차량, 공작기계 및 철도차량사업 양도로 지난해보다 감소가 전망되나 경상이익은 현대차 지분평가이익을 제외하고도 200억원대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갑 하나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삼보컴퓨터(14900) 올해 매출상승률이 100% 이상으로 예상되고 순이익이 4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사용자의 빠른 증가세로 중저가 PC부문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도 매출은 올해보다 60%이상, 순이익은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증권 평가차익은 적어도 2조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투자유가증권의 대부분이 정보통신 관련 부분인 것을 고려하면 그 차익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스닥에 상장된 두루넷 지분이 9.8%에 달하고 있고 나스닥 등록이 확실시 되고 있는 이머신즈 지분도 28.54%에 이르고 있다. /안상영 동부증권 선임연구원 성미전자(14820) 올해부터 국내 통신시장이 디지털화, 인터넷등 초고속 통신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어 한국통신, 하나로통신의 ADSL 관련 설비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비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ADSL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7.6% 증가한 1,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도 한국통신의 ADSL 관련 투자규모가 최대 1조원이 될 전망이다. 외형확대에 따른 고정비 감소, 금융비용 축소등으로 올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8.5%, 525% 증가한 105억원, 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년이후에는 인터넷 및 무선분야사업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 /박강호 한빛증권 선임연구원 한국종합기술금융(30210) 올들어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자본이 확충되고 투자주식관련 이익급증으로 지난 9월말 현재 자기자본이익률이 17.4%에 달하고 있다. 연내 1,500억원 이상의 투자주식 매각이익 실현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고 연내 상장 및 등록 완료될 투자유가증권의 예상 평가이익이 3,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실적호전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내년 주당 순이익은 1,500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KTB의 적정주가는 1년간 2~3만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준재 LG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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