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CTV 상황실솔루션 '이노워치' 기술발표

이노티브 "조만간 美수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노티브는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 리믹스(ReMIX) 08’ 행사에서 MS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독자 개발한 차세대 CCTV 종합상황실 솔루션인 ‘이노워치(INNOWATCH)’ 기술을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노워치는 기존 CCTV와 달리 하나의 모니터에 수십 개의 화면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터치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원하는 화면을 손쉽게 확대 및 축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노티브는 특히 이 제품에 국ㆍ내외에서 특허를 취득한 IPQ(고해상도, 고용량 이미지 및 동영상 처리기술)를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이노티브의 관계자는 “이노티브는 MS가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최대 컨퍼런스인 ‘MIX2008’에 국내 IT 벤처기업으로는 최초로 참가해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조만간 이노워치를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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