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013년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는 10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오는 7월 안전도시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고양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사고로 인한 사망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한 주민생활을 보장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고양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고양시는 2012년 말까지 제반 요건을 갖춰 WHO 지역사회안정증진협력센터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