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학연 협력, 中企중심으로 바뀐다

중기청, 올 4개분야 1,493억원 사업계획 확정

산학연 협력, 中企중심으로 바뀐다 중기청, 올 4개분야 1,493억원 사업계획 확정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정부가 그 동안 대학과 연구기관 위주로 추진됐던 산학연 협력사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한다. 중소기업청은 3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 강화라는 차원에서 실질적 수요자인 중소기업에게 지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08년 산학연 협력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능력향상 위주로 지원하기 위해 총 1,493억원(국비 1,163억원, 지방비 330억원)을 책정,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749억원)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355억원) ▦산학 협력실 지원사업(139억원) ▦중소기업 선도형 기술혁신 개발사업(250억원) 등 네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사업별 주요 과제로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력, 장비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애로기술 해소 지원과 부설연구소가 없는 산학연협력 연구소 신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 대학의 실험 및 실습실을 중소기업 전용 연구공간으로 활용하거나 퇴직인력 활용 및 국제 산학 R&D과제 신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중소기업 산학협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sanhak.smba.go.kr)에서 하면 되고, 접수기간은 이번 사업은 이 달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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