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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외국인 매도에 큰폭 하락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코스피지수가 큰 폭 하락하며 1,340선으로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1.35%) 하락한 1,348.3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환율 불안과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미국 증시가 하락해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세로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5억원, 1,79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2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0.07%), 통신(0.18%)을 제외하고 전업종이 하락했다. 전기전자(-2.23%), 유통(-1.56%), 운수창고(-2.98%), 금융(-1.33%), 증권(-3.05%) 등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1.65%), 하이닉스(-3.67%) 등 대형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현대차(-2.65%), 기아차(-2.45%), 대우조선해양(-1.52%)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55포인트(2.05%) 내린 599.4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5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119억원, 29억원을 순매수했다. 비금속(0.81%)을 제외하고 반도체(-3.25%), 제약(-3.62%), 기계장비(-2.22%), 운송장비(-2.75%) 등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선물시장=코스피200 12월물은 전날보다 2.30포인트 내린 176.5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만1,702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만705계약, 896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8만1,279계약으로 2만5,000계약가량 늘었으며 미결제약정은 9만2,878계약으로 6,632계약 줄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1.30으로 마감했다. 입력시간 : 2006/09/22 1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