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신증권, 런던서 1억2,900만弗 GDS 발행

대신증권이 런던에서 1억2,900만달러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GDS)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해외 GDS를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오는 11월2일 런던증권거래소의 PSM(Professional Securities Market)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당초 4억8,400만달러 규모의 자금 모집을 예상했으나 총액이 1억2,900만달러로 줄었다. 대신증권 측은 “해외투자가들로부터 청약을 접수했으나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당초 예상보다 청약 규모가 작았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증서 발행을 통해 유치한 자금을 자기자본 확충과 가용투자자본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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