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제 시행
경기도 수원시는 내년 1월 16일부터 시민들이 냉장고 등 대형폐기물을 쉽게 버릴 수 있도록 '인터넷 배출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넷 배출 신고제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에 접속해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방법으로 수수료를 납부하고 납부필증을 출력해 폐기물에 부착 해 버리는 방식이다.
그 동안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지정 판매소를 방문해 신고필증을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시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 신고제가 시행되면 24시간 신고가 가능해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亞게임조직위 '개폐회식 콘텐츠' 세미나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폐회식 콘텐츠 구상'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행사는 '개폐회식 프로그램을 위한 미디어 퍼포먼스 시스템 구축', '국가 및 도시브랜딩을 위한 개폐회식의 방향성 정립', '아시아보편성 주제와 한국문화가 어우러진 개폐회식 프로그램 연출방향',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접목한 개폐회식 프로그램'이란 4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 지하철 2호선 2014년 개통
인천시는 정부가 도시철도 지방채 발행비율 10% 한도 규정을 인천 도시철도에는 예외적으로 완화해 주기로 방침을 정해 당초 계획대로 2014년에 개통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지방채 발행을 통해 2014년 이후 국비지원분 3,600억원을 미리 확보해 아시안게임 개최 이전에 도시철도 2호선을 조기 완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인천 2호선 건설 사업의 총 사업비는 2조1,839억원으로, 서구 오류동~인천시청~인천대공원 29.3㎞ 구간에 27개 정거장과 2개 차량기지가 들어서게 된다. 인천시는 당초 2018년까지 2단계로 나눠 개통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아시안게임에 맞춰 전체 구간을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