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번 MAE를 위해 대부분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전시 운영팀을 꾸렸다. 이들은 행사 전시 요원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제품ㆍ서비스 설명과 외국인 상담을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이미 신입 사원으로 구성된 전시 운영팀을 배치한 바 있다.
한 KT 관계자는 "MWC 전시 운영팀이 열정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거둬 다시 KT 직원들로 구성된 운영팀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MAE 전시 운영팀은 행사 전후로 전시 시나리오 작성, 전시공간 디자인, 홍보기획ㆍ실행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또 KT와 함께 전시에 참여하는 AQㆍ와이브로텍ㆍ스톰아이스튜디오 등의 협력사 지원에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MAE에는 국내에서 이석채 KT 회장과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됐으며, KT와 SK텔레콤 등이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GSMA의 이사회 멤버인 하성민 사장 역시 MAE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