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항만공사 홍콩·싱가포르서 잇따라 포트 세일즈

인천항만공사(IPA)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세계적인 컨테이너 선사와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잇따라 포트 세일즈(Port sales)에 나선다.

IPA는 유창근 사장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글로벌 컨테이너항만 순위 4위(물동량 기준)인 홍콩항을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유 사장은 홍콩에서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 지사를 비롯해 50위 권 내 일본과 러시아 선사 등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유 사장이 이끄는 세일즈단은 해외 컨테이너 선사를 상대로 인천항을 홍보하고 컨테이너 화물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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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 박람회인 ‘2014 크루즈 쉬핑 아시아 태평양’에 참가해 크루즈 선사를 상대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IPA는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세계 2위 항만인 싱가포르항도 방문한다.

아시아권역 비즈니스 전담 선사인 MCC 트랜스포트 본사와 세계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PSA 본사를 찾아 회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할 계획이다.

유창근 IPA 사장은 “홍콩과 싱가포르 마케팅을 통해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이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최단 기간 내에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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