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말로 예정된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위앤화에 대한 평가절상 요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외국 정부와 기업들은 그 동안 중국이 값싼 제품을 수출하면서 세계 디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에 대한 대책으로 위앤화의 평가절상을 요구해 왔다. 특히 일본은 중국산 제품으로 자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G7 정상회담에서 위앤화 평가절상 문제를 공식 제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