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불우이웃에 '명절쌀' 나눠드려요

대한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 장애인 등에 2,565포대 전달

불우이웃에 '명절쌀' 나눠드려요 대한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 장애인 등에 2,565포대 전달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건설단체와 건설업체들이 연초부터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공동으로 ‘따뜻한 명절 쌀 나눔’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호 본사에서 권홍사 건협 회장, 최영철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신훈 금호건설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전달식을 가졌다. 양 단체는 소속 건설업체들과 공동으로 저소득층ㆍ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의 생계지원 차원에서 지방 농민들에게서 쌀 2,565포대를 직접 구입해 전국 124개 장애인복지기관을 통해 제공하는 한편 서울 지역에서는 양 기관 직원들이 직접 조를 편성,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또 전국 1만3,000여 건설업체와 공동으로 ▦사랑의 집 짓기 운동 ▦건설재해자 가족 후원기금 조성 ▦낙후지역 학교 자매결연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권 건협 회장은 “기업의 사회환원 책임을 다하기 위해 건설업계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홍사(가운데)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최영철(오른쪽)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서울 남가좌동의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6/01/18 16:49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