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부터 우리나라에는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북한 이탈주민 등의 다문화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10여 년이 흐른 지금, 이주 첫 세대들이 가정을 이루면서 2013년 현재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진 상황. 각 대학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대비하고자 복지학과 및 다문화학과를 개설해 다문화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관련 학과가 많아지고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많아지자, 학업을 시작하거나 편입을 준비하는 이들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어떤 곳에서 공부할지’를 잘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다문화복지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한 모씨는 이 분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세계사이버대학을 추천했다.
한 씨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서 현재 NGO다문화복지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다문화와 복지를 접목해 가르치는 학교는 많지 않다”며 “세계사이버대학은 ‘NGO다문화복지학과’라는 이름으로 다문화가정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이와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계사이버대학은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치료상담과 현장실습 등의 실무교육, 특히 1:1 맞춤 교육이 이루어지는 까닭에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다문화복지상담사,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물론 졸업 후 다문화관리 사회복지공무원, 생활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세계사이버대학 NGO다문화복지학과 정옥희 학과장은 “다문화가정의 유입과 확대는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전망”이라며 “다문화가정을 편견으로 배제할 것이 아니라 우리사회에 어떻게 잘 정착시킬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NGO다문화복지학과는 오는 7월 12일까지 2013학년도 후기 신입생·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요강 및 학과 관련 문의는 세계사이버대학학 홈페이지(www.world.ac.kr)나 입학상담문의 전화(1577-4990)를 통하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