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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월드컵 예선 조 1위에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국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꺾고 조 1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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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I조 경기에서 후반 13분 페드로(바르셀로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를 1대0으로 제압했다. 3승2무(승점 11)를 기록한 스페인은 이 경기 전까지 조 1위였던 프랑스(3승1무1패ㆍ승점 10)와 자리를 바꿨다.

H조에서는 잉글랜드가 몬테네그로와 1대1로 비겨 승점 1을 추가했다. 몬테네그로는 4승2무(승점 14)로 조 1위를 지켰고 잉글랜드는 3승3무(승점 12)로 뒤를 이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6분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30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하는 데얀(서울)의 골이 터지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C조의 독일은 카자흐스탄을 4대1로 눌러 5승1무(승점 16)로 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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