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이형(신경과) 교수가 미국신경과학회 진료지침개발위원회 주관의 신경연구에 참여하게 됐다.
29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이 연구에는 세계적인 전문가 7명이 참여하며, 이 교수는 유일한 아시아권 의학자다.
‘어지러움 진단에 필수적인 전정기능검사의 진단적 신뢰성에 관한 근거 중심 조사’라는 이번 연구에는 이 교수를 포함해 어지러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여한다. 연구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신경과학회 공식 저널이자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저널인 '뉴롤로지(Neurology)'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최근 10년간 임상신경과학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에 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