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 마감…1,964.48p(종합)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960선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3포인트(0.80%) 하락한 1,964.4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하원의 채무한도 연장안 통과 소식과 구글과 IBM 등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1,97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미국 증시 장 마감 후 애플이 1분기 예상 실적 호조 소식을 전했지만 올해 전망을 부정적으로 발표한 것이 국내 IT업종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개인이 순매수 했고 기관도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낙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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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63포인트(0.90%) 하락한 508.63 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2.50원 오른 1,06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8% 상승한 가운데 대만증시 전일 보다 0.62% 하락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36%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09%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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