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화학, 상반기 실적 사상 최대

LG화학, 상반기 실적 사상 최대경상이익 3,450억원 전년比 29%증가 LG화학이 올 상반기 사상 최고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올 상반기 3,450억원의 경상이익을 내 지난해 동기대비 29%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또한 매출액은 2조6,2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었고 영업이익도 3,753억원으로 36% 증가했다. 이같은 영업실적은 창사이래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LG화학이 상반기에 사상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것은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이 상승한데다 TBC社 등 미국 생명과학 벤처기업의 지분매각 이익,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 감소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올 회계연도 중 5조1,000억원의 매출 및 5,50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G화학 관계자는 『오는 10월 차세대 신제품 전지를 출시할 계획인데다 퀴놀론계 항생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상품화 승인이 날 예정』이라며 『이같은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입력시간 2000/08/13 18:4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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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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