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이 2월부터 미래 창의영재 육성을 위한 ‘디자인영재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디자인진흥원은 30일 디자인영재아카데미의 개원식을 이 시설이 위치한 경기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자인영재아카데미는 유아부터 부모에 이르기까지 디자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하는 복합 디자인 문화공간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플레이 존(Design Play Zone)을 마련, 아이들이 디자인 활동 체험과 함께 신체ㆍ인지 감각 및 감성을 자극하는 놀이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하는 동안 부모들은 성인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거나 영재아카데미 입구에 위치한 북카페에서 차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디자인영재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엔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예약을 해야 하며, 교육기관에서 단체 체험수업을 희망할 경우 전화 상담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