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관련주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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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국내 지능형 로봇 시장의 전체규모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관련 기업에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재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06년 지능형 로봇 시범 사업이 시작되고 2007년 지능형 로봇 보급이 본격 추진될 예정인 점을 감안하면 이 부문은 향후 고성장이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3년 국가 차원에서 지능형 로봇을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했고, 정보통신부 역시 2004년 'IT839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 산업을 9대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꼽았다.
대신증권은 지능형 로봇 관련 기업으로 유진로봇과 에이디칩스, 퍼스텍, 다스텍,이니텍, 코아정보, CMS, 우리기술 등 8개 업체를 꼽았다.
최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아직 초기 국면이고 관련 기업의 로봇 부문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이익으로 연결될 때까지는 향후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시 이런 사항들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입력시간 : 2005/12/07 0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