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해외여행 쇼핑규모 중국인이 세계1위

중국 관광객이 해외여행에서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AC닐슨과 세계면세협회(TFWA)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베이징ㆍ상하이ㆍ광저우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여행시 쇼핑 규모가 1인당 평균 987달러에 달했다. 이는 1인당 평균 쇼핑 규모로는 세계 1위이며, 특히 상하이 시민은 유럽을 여행할 때 1인당 1,781달러어치의 물건을 샀다. 중국인의 1인당 해외여행 경비는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이나 여행 총경비의 3분의1인 쇼핑 금액은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해의 중국인 해외 관광객은 전년보다 43% 증가한 2,900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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