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국 하원 공화당-한인사회 지도자 첫 연석회의 개최

미국 하원 공화당 지도부가 처음으로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미국 내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연석회의를 연다.

9일 워싱턴DC 의회 소식통에 따르면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장과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공화·워싱턴) 하원 양원협의회 의장은 최근 한인-하원 지도자 연석회의(Korean American Meetup) 초대장을 한인단체 등에 보냈다.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의사당 캐넌 빌딩에서 열리는 이 모임에는 존 베이너(공화·오하이오) 하원의장을 비롯해 핵심 상임위원장 등 하원 공화당 지도부 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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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위원장은 초청장에서 “미국 전역의 한인 사회 지도자들이 중요시하는 법안 또는 정책 현안을 알려주면 연방 의원들이 의회 입장을 설명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원 공화당은 이날 나오는 한인사회의 의견이나 요구 사항 등을 입법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 의석이어서 의장은 물론 상임위원장도 모두 공화당 소속 의원이 맡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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