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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이백운(39)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수석연구원과 함연재(48) ㈜동현씨스텍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어지럼증 없는 30인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3D TV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함 대표는 조선ㆍ해양 분야 수조시험 계측시스템 및 산업용 로봇시스템을 국산화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