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추석연휴 백화점 2~3일 휴무

할인점은 대부분 하루만 추석 연휴 때 백화점과 패션몰들은 2∼3일 동안 휴무를 할 예정이다. 반면 할인점들은 하루 정도만 쉰다. 동대문ㆍ남대문시장 등 도매위주의 재래시장은 휴무기간을 4∼5일로 비교적 길게 잡고 있다. ◇백화점ㆍ할인점 이번 추석 연휴에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의 서울과 수도권 지역 점포들은 3일, 중소 및 지방 백화점들은 2일 정도 각각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는 서울, 수도권 점포들의 경우 다음달 1∼3일 3일 동안 영업을 하지 않되 각각 광주, 울산점 등 지방 2개점만 1∼2일 이틀간 휴무키로 결정했다. 롯데백화점은 휴무기간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으나 1∼3일 사이 이틀이나 3일 동안 문을 닫을 계획이며, 뉴코아, 미도파, 삼성플라자 등 중소 백화점들은 대부분 1∼2일 이틀간 쉬기로 했다. 한편 생활용품들이 주력인 할인점들의 경우 이마트, 마그넷이 1일 하루, 홈플러스는 1∼2일 휴무를 한다. 그러나 킴스클럽과 까르푸 등은 아예 쉬지 않을 예정이다. ◇패션몰ㆍ재래시장 재래시장 지역에서는 패션몰 위주의 소매상가들은 2∼3일 동안 휴무를 하는 반면 도매상가들은 4∼5일 정도로 다소 길게 쉰다. 패션몰 중에서 동대문의 두타, 밀리오레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프레야타운은 1일 하루, 남대문의 메사는 1∼3일 동안 각각 영업을 하지 않는다. 동대문 지역의 도매상가인 청평화시장과 제일평화시장, 디자이너클럽, 에이피엠 등과 남대문의 국제수입상가, 숭례문수입상가 등은 대부분 이 달 30일이나 다음달 1일부터 4∼5일 정도 휴무한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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