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전문제조업체인 (주)옥시(대표 신현우)의 「옥시크린」이 미국 환경마크인 그린실(Green Seal)마크를 획득했다.12일 옥시는 최근 표백제인 옥시크린이 환경친화적 제품에 대해 부여되는 미국의 환경마크인 그린실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옥시는 이처럼 표백제에 그린실마크가 부여된 것은 세계에서 처음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신현우사장은 지난 7일 미국 워싱턴의 그린실본부에서 개최된 그린실마크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 인증서를 받았다.
그린실은 지난해말까지 전세계적으로 79개 제품만이 마크를 획득했을 정도로 선정절차가 까다롭고 엄격한데 미국 소비자의 80%가 같은 값이면 그린실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할 정도로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다. <정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