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발행되는 건축전문지인 「월드 아키텍처(World Architecture)」에 국내 대형설계사무소인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특집으로 소개돼 건축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내 건축설계사무소가 이처럼 외국 건축전문지에 많은 분량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건축설계분야의 구미국가에 대한 홍보는 물론 해외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건축계는 평가하고 있다.2월호에서 24페이지에 걸친 방대한 특집으로 삼우설계를 다룬 월드 아키텍처지는 지난 89년에 창간된 전문지로 현실건축(Real Architecture)을 지향하고 세계각국의 건축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는 잡지로 알려져 있다.
영국건축평론가 티모시 오슬러가 내한해서 취재한 이 기사는 (주)삼우설계의 준공 프로젝트, 설계진행 과정, 소장인터뷰, 한국건축에 대한 필자의 생각, 삼우설계의 이력 및 작품철학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 소개되고 있는 삼우의 작품은 연수원, 오피스 빌딩 등 15개의 프로젝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