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 지역경제 발전·일자리 창출 헌신 中企

금강쿼츠·성신화학 등 9곳 선정

올해 경기도내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헌신한 9곳의 기업이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경기중소기업대상' 기업 9곳을 선정,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중소기업대상 시상분야는 경영혁신, 기술혁신, 수출혁신 등 3개 분야로 각 3개사씩 선정됐다. 수상기업은 앞으로 3년간 경영닥터, G-star 기업평가시 가점혜택 등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에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특히 선정기업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으로는 ▦경영혁신분야에는 반도체 석영제품을 생산하는 ㈜금강쿼츠,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뉴트리바이오텍,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성신화학㈜ ▦기술혁신분야에는 조경시설물을 제조하는 ㈜예건, 산업용 불꽃감지기를 생산하는 ㈜창성에이스산업, 표면처리를 하는 ㈜제이미크론 ▦수출혁신분야는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인 ㈜코모스, 보안장비용 랜즈를 생산하는 부원광학㈜, 폴리에스터 필름을 생산하는 ㈜넥스필 등 모두 9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도내 시군 및 중소기업관련 유관기관과 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34개의 기업 중에서 서류검사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도는 올해 선정기준을 강화해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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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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